백신패스 발급방법과 예외자

 현재 기준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2천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지금, 정부는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를 선언하면서 다중이용시설 등의 사용규제를 완화시킴과 동시에 '백신 패스'를 도입했습니다. 오늘은 백신 패스란 무엇인가, 그리고 발급처와 발급 사용처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백신패스 발급방법 이미지

백신 패스란?

 먼저 위드 코로나는 총 3단계에 걸쳐서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지향합니다. 1단계에서는 고위험 시설을 제외한 기본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립니다. 아래의 실내체육시설, 의료시설, 요양 및 노인복지관, 유흥시설 등의 고위험 시설 출입을 하기 위해서는 "백신 패스"가 있어야 출입이 가능합니다. 상대적으로 이러한 고위험 시설에서는 N차감염이 많기 때문에 백신 2차 접종 완료자 및 음성 확인서 소지자만 출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백신 패스 발급방법

백신 패스를 발급받을 수 있는 방법은 총 3가지입니다.

1. 전자증명서 : 질병관리청의 COOV 어플과 네이버와 카카오 QR코드 증명 등이 있습니다. 본인 명의의 휴대폰으로 휴대폰 인증을 하고 나서 인증이 완료가 되면 코로나19 예방 접종 증명서를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종이증명서 :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사이트 로그인 후에 증명서를 출력한 후에 시설 이용 시에 제출후 사용 가능합니다.
3. 예방접종 스티커 :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을 소지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을 하게 되면 성명과 접종일자 등의 접종 관련 정보가 기입된 스티커를 받고 신분증 뒷면에 부착할 수 있습니다.

백신 패스 예외자

 백신 패스 예외자는 먼저 코로나19 완치자는 격리 해제일 이후 6개월까지는 유효합니다. 그리고 PCR 검사 음성 확인자는 문자 수신 후 48시간이 지난 자정까지 유효합니다. 그리고 18세 이하의 아동과 청소년, 1차 접종 이후의 아나필 락스 같은 이상반응의 부작용자와, 항암제나 면역억제 제등을 투여하고 있는 사람은 예외자에 해당됩니다.